안녕하세요!
드디어 2016년 마지막날이네요! 이번 연말은 왜 이렇게 연말 같지 않은지 모르겠어요..😘
하지만 말이 무섭게.. 갑자기 회사에서 다음주에 당장 출장을 가라네요?
것도 미국으로 ㄷ ㄷ ㄷ
연휴라~ 비자가 그렇게 빨리 나올지 모르겠다고 은근슬쩍 돌려말했더니,
ESTA에 당록하면 바로 받을수 있다고, 어찌 그리 친절히 얘기해주시는지..
참 친절하고 고맙네..💢
그래서 어찌저찌 심장을 졸여가며, 미국으로 떠나기 3일 전, 부랴부랴 미국 비자 신청을 해 봤어요. 저처럼 당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ESTA과정 중 중요한 키 포인트! 공유합니다.
일단! 전자여권! 준비하시고 (전자여권이 아니신 분들은, 아쉽게도 ESTA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)
네이버에서 ESTA를 검색해줍니다!
네이버 통해서 들어가시면, 기본 언어설정이 한국어로 되어 있으실 거예요.
혹시 한국어가 아니시면, 오른쪽 위 언어설정에서 한국어로 변경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편합니다.
설명이 어찌나 자세히 나와 있는지.. 하지만 언어설정 영어로 하고 하면, 설명 읽는것 부터 머리 아플 것 같아요.
단! 모든 입력정보는 영어로 입력하셔야 해요!!
설명이 한국어로 되어있다고, 한국어 입력하시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셔야 된데요.. ㅠㅠ
정보 입력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.
다 여권에 나와있거나 알고있는 내용을 하나하나 "정확히" 입력하시면 됩니다.
혹시나 헷갈리는 내용이 있으면, 입력 칸 옆 "?" 물음푱 마우스를 가져다 대시면
더욱 친절한 설명을 읽을 수 있어요.
저는 워낙 한번에 허가가 나야 해서, 실수를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였기 떄문에, 알 것 같은것도 "?" 물음표 하나씩 다 읽으면서 했어요.
모든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시고 나면, 다시 한꺼번에 모든것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. 여기서 최종ㅎ 확인하시고, 마지막으로 한번 더 여권 및 개인정보 입력하시고 나면!
끝!!!
그 다음은 US$ 14불을 지불하시면 되요.
지불 완료되기 전 까지는 신청이 들어가지 않으니, 미리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
옆에 준비하시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.
결제가 완료되고 나면, 바로 결과가 나옵니다!
여기서 잠깐!
제가 신청하기 전에 다른 블로그들 확인 해 보니, 바로 진행상황에 "허가 승인"이라고 뜬다고 하더라구요. 그래서 뭐.. 별 문제 없겠지 하고 결제를 완료했는데!
이게왠걸!!! 허가 보류!!!!!!!!!
허가 보류라니요!!! 내가??? 내가???? 정말 너무 당황해서 심장이 쿵쾅거리고 온 네이버를 다 뒤졌는데 -
72시간 안에 답변은 올거라는 얘기밖에..😩
저에겐 24시간도 모자라는 상황인데 말이죠.
그러다 어떤 분이 까페에, 10분 뒤 다시 들어가 보니 허가승인이 되었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.
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!! 다시 조회.
"허가승인!!!!!!!" 예이~~~~~~😄😄
신청하는 과정은 20분도 안걸렸는데, 너무 마음을 졸이면서 해서 한달은 늙은 것 같아요.
기쁨도 잠시.. 허가 승인이라 출장가야 되는군요.
이제 빼도 박도 못하고.. 으하하하하
2017년 시작부터 다이나믹하게-
화이팅!!
이웃님들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
2017년은 즐거운 일들 만 가득가득 하시길 바랄게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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